장애인복지 증진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

설립 10주년 맞은 사회복지법인 ‘가람’의 과거와 현재 

출처 - https://naver.me/xfYE6SFc 

장애인복지 증진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장애인복지 증진 ‘꿈과 희망의 보금자리’ - 함안인터넷신문 

직업재활 ‘위드에이블’ 장애인 자립 중추 역할

장애인보호 작업장 정착…장관 표창 등 명성

장애인 지역사회 참여유도 삶의 질 향상 기여

나눔곳간·문화특별체험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복지법인 ‘가람’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가람’은 장애인의 직업적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지역사회 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했다. ,더함안신문 (thehaman@naver.com) 더 함안신문 특집기사로 지면이 부족하여 전체 내용을 다 담을 수 없음을 알려드리며 출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본 지는 법인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 성과를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아보았다.

설립 당시 ‘법인’의 핵심 가치는 ①장애인의 개별적인 역량 분석을 통해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 ②안정적인 작업 환경과 근로 소득을 득하고 ③전문적 복지서비스를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④장애인도 평범한 사회 구성원으로 통합을 이루는 것이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법인’은 설립 초기 ‘장애인직업재활’을 필두로 최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발달장애인 청소년방과후 활동서비스’ 그리고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경남 장애인 도우미지원 서비스’ 등 양적 질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법인’의 핵심 사업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위드에이블’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직업적 능력을 발휘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위드에이블(With Able)’은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믿음 아래, 장애인의 역량 분석을 통해 능력을 최대한 고양 시켜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사회적 통합 및 경제적 자립 기반을 목표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업을 통해 장애인은 사회 적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즐거운 일터를 지향하고 있다.

설립 초기 ‘위드에이블’은 발달장애인 10명을 고용하여 악세서리 포장, 드립 커피 등 제품을 생산했지만, 판매 부진으로 급여조차 지급하기 어려운 난국에 처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 현수막, 태극기, 산불기, 기관기 등 깃발류와 쇼핑백, 문서화일 등 보건복지부가 인증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장애인 보호 작업장으로 정착하고 있다.

특히 태극기 등 깃발류는 2020년부터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지정받아 꿈드래, S2B,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전화주문과 인터넷 홍보를 시작한 결과 아직 규모는 적지만 주문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직원들은 새로운 판매 전략을 위한 자기개발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위드에이블’은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2019년과 202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여 모범 시설로 인정받았으며, 2024년 11월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기여한 전국 10개 공공기관과 장애인 생산시설에 수여되는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농촌지역의 소규모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임에도 LH, 경기도 수원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대규모 공공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었다,

‘위드에이블’은 현재 20명의 중증발달장애인과 직원 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창원보호관찰소,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함안경찰서 칠원지구대와의 업무협약 뿐만 아니라, 2023년도에는 함안군으로부터 납품용 윙바디 탑차를 지원 받았으며, 특히 2025년도에는 전국 최초로 함안군과 장애인 연계고용 계약을 체결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법인’은 “남보다 더 나은 자가 아니고 세상은 함께 손잡고 천천히 걸어감”에 목표를 두고 정신•신체적 장애로 인해 혼자서는 일상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함께 성장하는 하루, 행복한 내일을 위한 동행으로 다양한 활동과 따뜻한 배움이 가득한 시간, 발달장애인의 즐거운 일상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단순히 일상생활 차원을 넘어, 낮 동안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자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물론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간활동제공기관은 2024년부터 “같이하면 가치 있다”는 뜻으로 지역사회에 공헌을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업으로 “나눔곳간”을 운영하고 하고 있다.

슬기로운 나눔곳간 활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주변의 이웃들 누구나 나눔 곳간의 물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물품을 나누고 전합니다.

3. 중증장애인, 노약자에게 먼저 나눔을 전합니다.

(우리의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곳간" 채우기에 동참해 주세요. 문의 586-3961)

2022년부터는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방과 후에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을 하고, 성인기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가 원활하게 사회·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용자는 정해진 시간 동안 방과 후 활동 제공기관에서 소그룹 활동에 참여한다. 이용자의 욕구와 특성을 고려하여 취미·여가, 자립 준비, 관람·체험, 자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여가 활동 및 사회성을 증진 시키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법인’은 2024년부터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40여명에게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거동 불편 장애인에게 목욕, 세면, 식사, 실내 이동 등 신체 활동 지원, 청소, 세탁, 취사 등 가사 활동지원, 등하교, 출퇴근, 외출 동행 등 사회 참여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법인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 능력 향상, 보호하는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사회 참여 확대, 존엄성 유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면 부족으로 더 함안신문 특집 기사를 다 싣지 못함을 참고바랍니다.